카나프테라퓨틱스, 청약 경쟁률 1899:1 기록…증거금 9조 몰렸다
이달 16일 코스닥 상장
입력 2026-03-06 18:16
인간 유전체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일반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8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약을 통해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50만 주 모집에 총 9억 4964만 4670주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집계된 청약증거금은 9조 4964억 원이다. 청약은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됐으며 납입을 거쳐 이달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 6000원~2만 원) 상단인 2만 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전체 신청 물량의 76.1%가 15일 이상의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하며 규정 개정 이후 신청수량 기준 최고 확약 비율을 기록했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확인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일반 청약에서도 이어지며 공모 흥행 흐름이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며 “인간 유전체 기반 질병 시그니처 발굴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과 향후 임상진입에 따른 기술이전 및 사업화 가능성에 대해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공동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연구개발 역량 강화 △운영 자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파이프라인 임상과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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