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오타니 만루포’ 일본, 대만에 7회 콜드 승…한 회에 10득점 진기록
13-0으로 7회 콜드게임 승리
오타니는 4타수 3안타 5타점
수정 2026-03-07 01:00
입력 2026-03-06 22:22
일본 야구대표팀이 오타니 쇼헤이의 맹활약을 앞세워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일본은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조별리그 대만전에서 13대0으로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5회 15점, 7회 10점 차 이상 벌어지면 콜드게임을 선언한다.
2023 WBC 우승팀 일본은 첫 경기부터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며 2024년 프리미어12 결승에서 대만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일본은 2회에만 타자 15명이 들어서며 대만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0대0으로 맞선 2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오타니가 선제 결승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요시다 마사타카, 마키 슈고, 겐다 소스케, 와카쓰키 겐야의 적시타가 잇따랐다. 오타니는 타순이 한 바퀴 돌아 맞이한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MLB닷컴은 일본이 기록한 한 이닝 10득점과 오타니의 한 이닝 5타점 모두 WBC 신기록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3회에도 오카모토 가즈마와 겐다의 적시타로 3점을 보태며 13대0까지 격차를 벌렸다.
오타니는 이날 4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루타 하나가 부족해 WBC 사상 첫 사이클링 히트를 놓쳤으나 팀 공격을 주도했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⅔이닝 동안 볼넷 3개를 내줬으나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노히트 무실점으로 막았다. 야마모토는 8강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반면 전날 호주에 0대3으로 패한 대만은 2패째를 기록했다. 대만은 7일 정오 체코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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