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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최대 40만 원 지원

‘우리동네 동물병원’ 통해 16일부터 반려견·반려묘 최대 2마리까지 지원

입력 2026-03-09 00:08

지면 21면
사진제공=중구
사진제공=중구

서울 중구는 취약계층이 키우는 반려견·반려묘의 진료비를 마리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이달 16일부터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등록을 마친 반려동물로,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총 60마리를 선착순 지원한다.

미용·영양제 등은 제외되며, 보호자는 필수진료 진찰료 1만 원과 지원 한도를 넘는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중구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덜고, 경제적 사유로 인한 치료 포기와 유기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지정 병원은 바우미우동물병원(다산동), 웰니스크리닉 청계천점(황학동), 힐스타운동물병원(약수동) 3곳이며, 신분증과 지원 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필수진료·선택진료 각각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반려동물 의료비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며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반려견과 반려묘의 건강을 지키고, 함께 교감하며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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