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에 주목 받는 이곳
경북 주요 촬영지 관광명소 부상
광천골 산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관아, 고령 김면 장군 유적지에서
이동 장면, 문경 쌍용계곡서 촬영
수정 2026-03-09 08:46
입력 2026-03-09 08:38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경북의 주요 촬영지들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된 촬영지들이 작품의 서사를 완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주요 무대인 광천골 산채 장면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촬영돼 사극 특유의 깊이 있는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 긴장감이 고조되는 관아 장면은 고령 김면 장군 유적지에서, 주인공들의 여정을 담은 이동 장면은 문경 쌍용계곡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각각 촬영됐다.
도는 해당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촬영지 제공은 물론 로케이션 제작비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에도 나섰다.
현재 경북도는 지역에서 촬영하는 제작사에 대해 작품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성공은 경북의 우수한 촬영 환경과 제작 지원 정책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을 확대해 경북을 영상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영화는 1457년 청령포에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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