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코스닥 액티브 ETF 동시 출격
삼성·타임 25개 공통 종목 담아
전통 바이오·미용·엔터는 외면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10일 코스닥 시장을 겨냥한 첫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동시 상장했다. ETF를 통한 대형 자금 유입 기대에 두 회사가 주목한 종목과, 외면한 종목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크다. 양사는 뚜렷한 전략차에도 로봇·반도체 소부장, 특정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바이오텍 등에 주목했다. 반면 과거 코스닥 지수를 주도했던 전통 제약·대형 바이오 종목과 미용 의료기기, 대형 엔터테인먼트 등은 공통적으로 외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 공통 포함 코스닥 종목과 편입 비중. 윤민혁 기자
서울경제신문이 양사가 이날 상장한 코스닥 액티브 ETF를 분석한 결과 상이한 포트폴리오 구성 속에서도 총 25개 종목이 공통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086520)는 타임폴리오가 전체 비중의 9.76%로 가장 무겁게 담았다. 삼성액티브 역시 2.04%를 편입했다.
로봇주도 비중이 컸다. 시총 5위인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에 대해 타임폴리오는 5.03%, 삼성액티브는 3.48%를 할당했다. 시총 25위인 로보티즈(108490)(삼성 2.82%·타임 1.98%), 시총 34위 에스피지(삼성 1.98%·타임 1.46%) 역시 편입해 로봇 산업에 대한 양사 매니저들의 공통된 확신을 보여줬다.
제약·바이오 섹터에서는 뚜렷한 모멘텀이 있는 특정 신약 개발사들에 시선이 쏠렸다. 시총 4위인 삼천당제약(000250)은 타임폴리오가 6.27%, 삼성액티브가 1.93%를 담았다. 시총 6위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역시 타임폴리오 5.13%, 삼성액티브 2.07% 비중으로 편입했다. 시총 14위 보로노이(310210)는 삼성액티브가 3.80%, 타임폴리오가 1.45%를 베팅했다.
반도체 관련주 중에서는 시총 7위인 리노공업(058470)(타임 2.52%·삼성 0.97%)과 시총 15위 이오테크닉스(039030)(삼성 1.87%·타임 1.83%)가 포함됐다. 팹리스 기대주로 꼽히는 시총 29위 파두(440110) 역시 삼성액티브(3.95%), 타임폴리오(3.06%) 모두 3% 이상 비중으로 편입했다.
두 회사가 모두 편입한 25개 종목은 전날 시총순으로 △에코프로 △삼천당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비엘바이오 △리노공업 △보로노이 △이오테크닉스 △펄어비스(263750) △올릭스(226950) △에임드바이오 △디앤디파마텍 △로보티즈 △파두 △비에이치아이 △에스피지 △주성엔지니어링 △오름테라퓨틱 △RFHIC △지투지바이오 △아이티센글로벌 △선익시스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한국피아이엠 △한중엔시에스 △알멕 등이다.
과감히 배제한 코스닥 시총 상위 대형주들도 눈에 들어온다. 전통 제약사와 일부 대형 바이오주, 미용 의료기기와 엔터 종목들이 외면 받았다. 시총 8위인 코오롱티슈진을 필두로 시총 11위 펩트론, 시총 12위 HLB, 시총 37위 셀트리온제약 등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K-뷰티 붐을 이끄는 미용 의료기기 및 화장품 대장주들도 양사 액티브 매니저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시총 23위 클래시스, 시총 28위 파마리서치, 시총 30위 휴젤, 시총 50위 실리콘투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
양사 모두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를 담은 반면, 에스엠(SM)과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를 제외한 점도 인상적이다. 이 외에도 시총 27위 현대무벡스, 시총 41위 티씨케이, 시총 44위 원익홀딩스 등이 시총 상위 50위 권 내 임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10일 코스닥 시장을 겨냥한 첫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동시 상장했다. ETF를 통한 대형 자금 유입 기대에 두 회사가 주목한 종목과, 외면한 종목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크다. 양사는 뚜렷한 전략차에도 로봇·반도체 소부장, 특정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바이오텍 등에 주목했다. 반면 과거 코스닥 지수를 주도했던 전통 제약·대형 바이오 종목과 미용 의료기기, 대형 엔터테인먼트 등은 공통적으로 외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 공통 포함 코스닥 종목과 편입 비중. 윤민혁 기자
서울경제신문이 양사가 이날 상장한 코스닥 액티브 ETF를 분석한 결과 상이한 포트폴리오 구성 속에서도 총 25개 종목이 공통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086520)는 타임폴리오가 전체 비중의 9.76%로 가장 무겁게 담았다. 삼성액티브 역시 2.04%를 편입했다.
로봇주도 비중이 컸다. 시총 5위인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에 대해 타임폴리오는 5.03%, 삼성액티브는 3.48%를 할당했다. 시총 25위인 로보티즈(108490)(삼성 2.82%·타임 1.98%), 시총 34위 에스피지(삼성 1.98%·타임 1.46%) 역시 편입해 로봇 산업에 대한 양사 매니저들의 공통된 확신을 보여줬다.
제약·바이오 섹터에서는 뚜렷한 모멘텀이 있는 특정 신약 개발사들에 시선이 쏠렸다. 시총 4위인 삼천당제약(000250)은 타임폴리오가 6.27%, 삼성액티브가 1.93%를 담았다. 시총 6위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역시 타임폴리오 5.13%, 삼성액티브 2.07% 비중으로 편입했다. 시총 14위 보로노이(310210)는 삼성액티브가 3.80%, 타임폴리오가 1.45%를 베팅했다.
반도체 관련주 중에서는 시총 7위인 리노공업(058470)(타임 2.52%·삼성 0.97%)과 시총 15위 이오테크닉스(039030)(삼성 1.87%·타임 1.83%)가 포함됐다. 팹리스 기대주로 꼽히는 시총 29위 파두(440110) 역시 삼성액티브(3.95%), 타임폴리오(3.06%) 모두 3% 이상 비중으로 편입했다.
두 회사가 모두 편입한 25개 종목은 전날 시총순으로 △에코프로 △삼천당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비엘바이오 △리노공업 △보로노이 △이오테크닉스 △펄어비스(263750) △올릭스(226950) △에임드바이오 △디앤디파마텍 △로보티즈 △파두 △비에이치아이 △에스피지 △주성엔지니어링 △오름테라퓨틱 △RFHIC △지투지바이오 △아이티센글로벌 △선익시스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한국피아이엠 △한중엔시에스 △알멕 등이다.
과감히 배제한 코스닥 시총 상위 대형주들도 눈에 들어온다. 전통 제약사와 일부 대형 바이오주, 미용 의료기기와 엔터 종목들이 외면 받았다. 시총 8위인 코오롱티슈진을 필두로 시총 11위 펩트론, 시총 12위 HLB, 시총 37위 셀트리온제약 등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K-뷰티 붐을 이끄는 미용 의료기기 및 화장품 대장주들도 양사 액티브 매니저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시총 23위 클래시스, 시총 28위 파마리서치, 시총 30위 휴젤, 시총 50위 실리콘투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
양사 모두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를 담은 반면, 에스엠(SM)과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를 제외한 점도 인상적이다. 이 외에도 시총 27위 현대무벡스, 시총 41위 티씨케이, 시총 44위 원익홀딩스 등이 시총 상위 50위 권 내 임에도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