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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원유운반선 3척 4001억원에 수주

올해 누적 수주 11척...21억불 규모

입력 2026-03-10 14:01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사진 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사진 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010140)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4001억 원에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들은 2029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이번 건을 포함해 총 11척, 21억 달러(약 3조 991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수주목표(139억 달러)의 15% 수준이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3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등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누적 수주잔고는 137척, 295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며 “수익성 중심 수주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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