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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스파 채운 ‘더한섬하우스’ …4050 대치맘 사로잡고 매출 쑥

오픈 한달간 매출 목표 120% 달성

4050 여성 비중 매출 75% 차지

카페타임 ‘오픈런’…뷰티스파도 인기

입력 2026-03-10 17:45

지면 17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020000)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오픈한 ‘더한섬하우스 서울점’의 첫 30일 간 매출이 목표 대비 120%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섬은 4050 대치맘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이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기간 더한섬하우스 서울점 전체 매출 중 4050 여성의 비중은 75%로, 한섬 전체 고객 중 4050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 보다 16%p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전체 고객 중 30% 이상의 고객이 초·중·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방문했다.

더한섬하우스 서울점은 매장 면적(1927㎡)의 절반 가량을 상권 맞춤형 서비스 공간으로 구성했다. 4층에 들어선 ‘카페 타임’은 등교나 학원 라이딩 전후로 갈 만한 브런치 카페가 대치동에 없다는 점에 착안해 조성됐는데 브런치와 디저트 메뉴도 대거 마련했다. 한섬 관계자는 “카페타임은 자녀 등교 직후인 10시 30분 매장 오픈과 동시에 만석이 되는 것은 물론, 오후 5시부터 마감 시간인 오후 9시까지 등·하원 전후로 방문하는 고객들이 매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6층에 예약제로 운영되는 뷰티 스파 ‘오에라 라 메종’의 경우 1개월치 예약이 대부분 마감됐으며, 7~8층에 위치한 우수고객 전용 휴식 공간인 VIP 라운지도 연일 만석이라고 덧붙였다.

더한섬하우스 서울점은 다음달부터 1층에 EQL 퍼포먼스 클럽과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Aape)’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5층의 복합문화공간 ‘에이치 룸’에서는 박진우 작가의 회화 전시 ‘씽크, 메모리(THINK, MEMORY)’를 진행할 계획이다. 계절에 맞춘 카페타임 시즌 디저트 출시도 예정돼 있다. 한섬 관계자는 “한섬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에 걸맞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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