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석유 최고가격제, 정유사 공급가 1800원 되면 철회”
수정 2026-03-11 15:58
입력 2026-03-11 15:54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조만간 실행을 앞두고 있는 ‘석유 최고가격제’ 철회 조건으로 정유사 공급가 기준 리터당 1800원을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11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는 오래 끌 수 있는 제도가 아니다. 언제 철회할 수 있냐”는 질문에 “우리가 설정한 가격보다 유가가 안정화돼 내려오는 때”라며 “1800원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구체적으로 “정유사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유사 공급가 기준 리터당 1800원 선으로 유가가 안정화되면 ‘석유 최고가격제’를 취소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이번 주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유사 공급가격에 상한선을 지정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는 2주 단위로 최고가격을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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