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찾은 한병도 “정년 연장, 치열하게 논의 중”
“한국노총, 정책연대 파트너”
입력 2026-03-11 18:41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동계 표심 공략에 나섰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찾아 “당과 노총은 뗄 수 없는 정책연대의 파트너”라며 “여전히 해결해야 할 노동 과제가 많다는 것도 당에서 잘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어 “특히 정년 연장 문제는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최대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에서도 박홍배 의원과 함께 내부 논의를 치열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란봉투법 개정안 시행과 관련해선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하청노동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행 과정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정년 연장 문제는 정부와 당이 오랫동안 약속했고 공감대도 있던 사안”이라며 “정치적 상황으로 속도가 지연되는 것 같은데 그런 한계가 극복되는 시점이 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령 결실이 늦더라도 당과 노총이 늘 소통하고 대화하며 연대하는 모습을 통해 현장 불안감을 누그러뜨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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