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 “징계 논의 중지”…손바닥에 하늘이 가려질까요
입력 2026-03-12 17:56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를 향해 “지금 윤리위에 제소돼 있는 모든 징계 사건에 대해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추가 징계 논의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당직자들에게도 당내 문제와 인사에 관한 ‘함구령’을 내리며 대여 투쟁과 6·3 지선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아무래도 ‘절윤 선언’ 이후에도 갈수록 거세지는 당내 갈등을 선거 때까지라도 덮어두기 위한 궁여지책인 듯합니다. 하지만 분열된 당을 통합하고 혁신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 없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민심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대출 사기 등의 혐의로 12일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본권을 간과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되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아보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이날 양 의원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는데요. 여당이 밀어붙인 사법개혁 3법(재판소원제, 법왜곡죄, 대법관 증원)이 이날 0시 공포되자마자 불법을 저지른 여당 의원이 헌법 소원부터 거론하고 나서니 ‘사법의 정치화’와 사법체계 혼란이 우려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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