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하락 도미노, 강동구까지 덮쳤다…강북은 15억 키맞추기
■AI프리즘 [부동산 뉴스]
서울 아파트값 6주째 상승폭 둔화
15억 이하 급매에 매수 급증
보유세 개편·장특공제 손질 예고
입력 2026-03-13 07:2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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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동남권 하락 도미노: 강남 3구 아파트값이 3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강동구마저 56주 만에 하락 전환하며 서울 동남권 전체가 내림세에 접어들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매물이 한 달 새 140% 폭증하고 전용 59㎡ 호가가 28억 원에서 24억 원 이하로 급락하는 등 5월 양도세 중과 종료를 앞둔 다주택자 급매가 하락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 15억 이하 쟁탈전: 수도권 아파트 거래의 96.2%가 15억 원 이하에서 이뤄지며 중저가 시장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동작구 경남아너스빌 전용 84㎡가 11억 6000만 원 급매로 나오자 16팀이 줄을 서고, 관악구 e편한세상 전용 59㎡도 매물 등록 다음 날 계약이 체결되는 등 ‘오픈런’ 현상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 보유세 개편 시동: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고가 주택·비거주 1주택자를 포함한 보유세 개편을 예고하며 장기보유특별공제에 대해서도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고 손질을 시사했다.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과 공시가격 상승이 맞물리면 종부세 부담이 대폭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강남 3구에 이어 강동구 아파트값이 56주 만에 하락 전환하며 서울 동남권 4개 구 전체가 내림세로 접어들었다. 송파구(-0.17%)가 하락 폭 최대를 기록했고, 올림픽파크포레온 매물은 424건에서 1021건으로 140% 급증했다. 전용 59㎡ 호가는 지난해 28억 원에서 24억 원 이하까지 떨어진 반면, 잠실엘스 전용 84㎡는 한 달 새 6억 원이 빠지며 급매물이 31억 원에 나와 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강남발 가격 조정이 인접 자치구로 확산되는 동시에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 방화뉴타운에 트리플 역세권…강서구 첫 래미안 단지
- 핵심 요약: 삼성물산(028260)이 4400여 가구 규모 방화뉴타운 최초의 신축 분양 단지인 ‘래미안 엘라비네’ 2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 5178만 원으로 전용 84㎡ 기준 17억~18억 5000만 원에 책정돼 강서구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다. 9호선 신방화역 도보 5분의 트리플 역세권이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중도금·잔금 대출 제한이 흥행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인근 마곡엠밸리 7단지 전용 84㎡가 19억 8500만 원에 거래되고 호가 22억 원에 형성돼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제기된다.
3. 수도권 아파트 거래 96%가 15억 이하…“가계 대출 뇌관 될수도”
- 핵심 요약: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거래에서 15억 원 이하 비중이 2025년 3월 88.6%에서 올해 1월 96.2%로 확대됐다. 15억 원 이하 주택은 대출 의존도가 높아 거래 증가가 가계부채 확대로 직결될 수 있다는 경고다. 특히 9억~15억 원대 주택의 건당 대출 유발 규모가 이전보다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2월 기준 은행채 5년물 금리가 3.73%까지 오르며 주담대 금리 추가 상승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풍선효과에 따른 가계부채 리스크를 경계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15억 이하 매물 뜨면 당일 계약”…2억 싼 급매 나오자 16팀 줄섰다’
- 핵심 요약: 2월 서울 아파트 거래 4776건 중 15억 원 미만이 82.3%(3929건)를 차지하며 중저가 시장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동작구 경남아너스빌 전용 84㎡가 11억 6000만 원 급매로 나오자 16팀이 줄을 섰고, 종로구 창신두산아파트 전용 59㎡는 매물 등록 당일 계약이 성사됐다. 중구(0.27%)·서대문(0.26%)·성북(0.27%) 등 15억 원 이하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상승 폭이 오히려 확대되는 흐름이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고가 주택 가격이 주춤한 사이 15억 원 이하 아파트가 꾸준히 오르며 ‘키 맞추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5. KIND, 민관 ‘팀 코리아’ 꾸려 1조 2000억 해외 개발 나선다
- 핵심 요약: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현대건설(000720)·한국투자리얼에셋자산운용(KIRA)과 1조 2000억 원 규모 글로벌 도시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미국·뉴질랜드·호주·불가리아 등에서 주택 개발·임대 운영·리모델링 등 투자개발형(PPP) 사업을 추진한다. KIND가 재무적 투자·금융 구조화를, 현대건설이 시공·건설사업관리(CM)를, KIRA가 금융 주관·자산 관리를 각각 담당하는 구조다. 도급형에서 투자개발형으로 전환되는 글로벌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작 모델이라는 평가다.
6. 김윤덕 “보유세 개편 준비…고가·비거주 1주택도 포함”
- 핵심 요약: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와 세제·금융·공급 종합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고가 주택·비거주 1주택자도 보유세 개편 대상에 포함되며, 장기보유특별공제(최대 80%)에 대해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고 축소를 예고했다.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60%→상향)과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역대 최고 상승률(8.98%)에 따른 공시가격 상승이 겹치면 종부세 부담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아울러 상가의 주택 전환, 프리미엄 원룸 등 초단기 공급 확대 방안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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