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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슈퍼사이클 올라탄 LS전선·LS일렉트릭…LS, 영업익 23% 증가

■AI프리즘 [CEO 뉴스]

LS그룹 매출 45.7조·영업익 1.5조 사상 최대

삼성·엔비디아 강유전체 낸드 공동개발

식품사, 해외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방어

입력 2026-03-13 07:29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LS(006260)그룹, 전력 슈퍼사이클 타고 사상 최대 실적: LS그룹 주력 12개사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1%, 23.1% 증가한 45조 7223억 원, 1조 4884억 원을 기록하며 2003년 그룹 출범 이래 최대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전력 초호황 속 LS전선·LS일렉트릭의 수주가 확대됐고, 수주 잔액만 12조 원에 달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005930)·엔비디아, 강유전체 낸드 공동 R&D 돌입: 삼성전자의 강유전체 낸드플래시 연구에 엔비디아가 직접 참여해 AI 신기술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나섰다. 강유전체 낸드는 1000단 적층과 전력 소모 96% 절감이 가능해 메모리칩 공급난과 AI 데이터센터 전력난을 동시에 해결할 차세대 기술로 부상했다.

중동 전쟁발 유가 급등, 경기 하방 위험 현실화: 두바이유가 1월 배럴당 62달러에서 3월 95달러까지 치솟으면서 경기 하방 압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KDI는 반도체 호조와 소비 회복세가 지속되나 건설 부진과 유가 급등이 경기 전반에 하방 위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구자은 4년의 매직…LS그룹 영업익 1.5조 ‘사상 최대’

- 핵심 요약: LS그룹 주력 12개사의 지난해 매출 45조 7223억 원, 영업이익 1조 4884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전력 슈퍼사이클의 수혜로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초고압·해저케이블 등 고부가제품 수주 확대로 수주 잔액이 12조 원에 달한다. 구자은 회장은 취임 후 4년간 전력 등 주력 사업 강화와 AI·핵심광물 신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양손잡이 경영’을 밀어붙여 매출 51.2%, 영업이익 60.1% 성장을 이끌어냈다. 향후 5년간 해저케이블·전력기기·소재 분야에 국내 7조 원, 해외 5조 원의 투자가 예정돼 있어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 꿈의 ‘1000단 낸드’ 구현…칩공급 부족·전력난 한번에 잡는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의 강유전체 낸드플래시 R&D에 엔비디아가 참여해 기존보다 분석 속도를 1만 배 높이는 AI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전 세계 낸드 공급량은 2022년 정점 이후 올해 1540만 8000장까지 감소할 전망이며, 가격은 올 1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90%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2년간 강유전체 소자 특허출원에서 5개국 중 255건(점유율 27.8%)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기술 주도권을 확보한 상태다. 다만 중국 베이징대가 세계 최소 1㎚급 강유전체 트랜지스터를 개발하는 등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기술 격차 유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3. 조현준 ‘황금 인맥’ 통했다…호주서 또 ESS 잭팟

- 핵심 요약: 효성중공업(298040)이 호주 퀸즐랜드주에 1425억 원 규모의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EPC 계약을 체결하며 호주 ESS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지난달 미국에서 창사 이래 최대인 7870억 원 규모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따낸 데 이어 핀란드 290억 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계약까지 연이어 성사시켰다. 조현준 회장이 호주 정·재계 리더들과 직접 만나며 현장 경영을 강화한 것이 수주 확대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효성중공업은 자체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를 통한 통합 제어 기술로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LG전자(066570) ‘높이 조절 키오스크·점자패널’ 장애인·고령층 편의기술 공개

- 핵심 요약: LG(003550)전자가 미국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6’에서 점자기기 전문기업 닷(Dot)과 공동 개발한 키오스크 신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점자패널·수어안내·스크린리더 등 접근성 기술을 통합 적용하고 높낮이 조절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다. 가전 업계 최초로 지난해 참가한 데 이어 올해는 참가기업·학계·장애인 단체와 본격 교류를 확대하며 ESG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가전학교 프로젝트’,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 등 접근성 개선 활동을 지속하며 기술 포용성을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5. 국내선 내리지만…식품사, 해외가격 올려 수익 방어

- 핵심 요약: 롯데웰푸드(280360)가 올해 1분기 인도·러시아·파키스탄 등 해외 법인 제품 가격을 최대 15% 인상하며 수익성 방어에 나섰다. 지난해 매출 4조 2160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095억 원으로 30% 이상 급감한 데 따른 조치다. 국내에서는 정부 물가 안정 기조에 따라 라면·식용유·빵류 등 가공식품 가격 인하가 잇따르고 있어 가격 인상이 사실상 불가능한 분위기다. 해외 매출 비중을 2024년 20%에서 2028년 3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인 만큼 해외 시장이 수익성 회복의 핵심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6. “반도체생산 5.2%·재고 34% 감소…중동전쟁에 경기하방 위협 가능성”

- 핵심 요약: KDI는 3월 경제동향에서 반도체 호조와 소비 회복이 경기를 지지하고 있으나 건설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1월 반도체 생산은 5.2% 감소하고 재고는 34% 줄었으며, 건설 기성은 9.7% 감소하면서 위축이 심화됐다. 두바이유가 1월 62달러에서 3월 95달러까지 급등하면서 소비자물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반도체 수출 금액은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 제약으로 생산 확대로 이어지지 못하는 ‘금액-물량 괴리’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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