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단독로저스 쿠팡 대표, ‘야간 택배 체험’ 앞두고 현장 예행연습

19일 염태영 의원과 ‘야간 택배 체험’ 예정

수정 2026-03-13 10:23

입력 2026-03-13 09:04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 대표가 쿠팡 송파캠프에서 야간 배송 작업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 대표가 쿠팡 송파캠프에서 야간 배송 작업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 대표가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약속한 ‘야간 택배 체험’에 앞서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예행 연습에 나섰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캠프를 찾아 야간 배송 현장을 점검하며 노동 환경과 작업 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안한 ‘야간 택배 체험’에 앞서 진행된 사전 점검 성격의 일정이다. 염 의원과는 19일 쿠팡의 야간 택배 업무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장소는 경기 하남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측은 이번 방문에 대해 “로저스 대표가 의원 체험 일정에 앞서 배송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12월 31일 염 의원이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 대표에게 야간 배송 체험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당시 염 의원은 “야간 근무가 주간 근무보다 얼마나 힘든지 몸으로 한 번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저와 함께 하루 12시간 심야 배송 업무를 해보실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로저스 대표는 “함께 배송하도록 하겠다. 의원도 같이 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다만 이 약속은 로저스 대표가 1월 30일과 2월 6일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광고삭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