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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0.3%...‘절윤’에도 국힘 지지율 또 하락

李대통령 지지율 60%대 회복

민주당 50.5%·국힘 31.9%

수정 2026-03-16 10:37

입력 2026-03-16 09:09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 3·15 민주 묘지에서 열린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 3·15 민주 묘지에서 열린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9~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60.3%로 전주 대비 2.1%P 올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약 7개월 만에 60%대로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최근 중동 사태 악화로 유가가 급등하고 물가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와 조기 추경 등 선제적인 경제 민생 대책을 신속히 내놓은 것이 지지율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부정평가는 35%로 직전 조사 대비 2.1%P 내렸다. ‘잘 모름’은 4.7%로 나타났다.

한편 12~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0.5%, 국민의힘이 31.9%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2.4%P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0.5%P 내렸다. 양당 격차는 전주 15.7%P에서 18.6%P로 확대됐다.

리얼미터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상승은 정부의 민생 정책 효과가 여당으로 이어진 데다 국민의힘 내홍이 반사이익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또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은 ‘절윤’ 결의문 발표 이후 지도부의 리더십 균열이 발생하고 오세훈 시장의 공천 미신청 등 당내 공천 갈등이 심화되며 핵심 지지층이 이탈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개혁신당 2.8%, 조국혁신당 2.6%, 진보당 1.4%, 기타 1.8%로 집계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9~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이 응답해 5.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2~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이 응답했으며, 4.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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