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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공장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지붕형 태양광 17.5MWp 발전설비 가동

연간 60억원 이상 전기요금 절감 효과 기대

입력 2026-03-30 11:03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법인 공장 전경. 사진 제공=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법인 공장 전경. 사진 제공=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298050)는 베트남 동나이성 연짝공단 내 베트남법인 공장 지붕에 총 17.5MWp(메가와트피크)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비 구축은 에너지 IT 전문 기업인 누리플렉스와 협력해 진행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발전량과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설비 안정성과 생산성을 개선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8월 추가 설비를 완공해 연짝공단 내 총 37.5MWp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전체 설비가 가동되는 하반기부터는 연간 약 60억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을 통해 생산 원가 경쟁력 강화한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 확대로 지속가능경영 추진 기반도 한층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법인은 에너지 IoT 솔루션을 통해 태양광 발전에 따른 탄소 감축량을 정교한 데이터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재생에너지 사용 및 탄소 배출 관련 정보 요구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베트남 연짝공단 내 생산 거점은 미쉐린, 브리지스톤, 굿이어, 콘티넨탈, 피렐리 등 주요 글로벌 고객사를 향한 공급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태양광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 에너지 관리 체계 도입은 단순한 설비 투자를 넘어 공급망 차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베트남 생산기지를 필두로 각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태양광 설비 확대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과 ESG 대응 역량을 함께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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