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58주년’...장인화 회장 “글로벌 공급망 핵심축 도약”
철강 본원 경쟁력 제고·에너지 역량 강화
미래 산업 변화 주도할 ‘넥스트코어’ 강조
입력 2026-03-31 09:46
포스코그룹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혁신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현재 당면한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축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31일 창립 58주년 기념사에서 철강의 본원 경쟁력을 제고하고 에너지 소재 사업을 한층 강건화하는 동시에 미래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넥스트코어’ 사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과 집요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당면한 위기를 돌파하고 전 부문에서 올해 계획한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현재의 경영 여건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험난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강대국 간 패권 경쟁에서 비롯된 보호주의와 자원의 무기화, 세계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는 갈등과 분쟁 등을 불확실성으로 꼽으며 “그룹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짚었다.
장 회장은 이어 과거부터 위기를 헤쳐나가는 원동력이 된 ‘제철보국(製鐵報國)’의 정신을 강조하며, 노사가 협력해 현 상황을 돌파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그는 “역경에 처할수록 모든 임직원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결속해 함께 극복한 전통을 다시 한번 되새기자”며 “경영목표 달성과 지속성장 기반 강화, 노사 화합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그룹 가치의 퀀텀 점프를 이루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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