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명인열전’ 마스터스 앞두고 텍사스 오픈서 최종 샷 점검
2일 텍사스 샌안토니오 TPC서 개막
김주형·이경훈·김성현도 출전
입력 2026-03-31 14:08
김시우가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를 앞두고 최종 샷 점검을 나선다. 다음달 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샌안토니오 TPC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에서다.
이번 대회는 마스터스 출전을 확정한 선수들에게는 샷 감각을 점검하는 전초전이며, 아직 마스터스 출전권이 없는 선수들에게는 티켓을 확보할 마지막 기회다. 우승을 하면 마스터스에 나설 수 있다.
세계 랭킹 30위인 김시우는 현재 한국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다.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그러나 지난달 초 피닉스 오픈 공동 3위 이후엔 다소 주춤한 터라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김시우는 지난해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지만 올해는 지난해 말 기준 세계 랭킹 50위 안에 들어 2년 만에 마스터스에 복귀한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기간 휴식과 샷 점검을 한 뒤 다음 주 마스터스에 나선다.
김시우 외에 김주형, 이경훈, 김성현이 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년 연속 마스터스에 나선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야 4년 연속 출전을 이어갈 수 있다. 김주형의 이번 시즌 PGA 투어 최고 성적은 2주 전 발스파 챔피언십의 공동 18위이다.
이번 대회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톱 랭커 다수가 결장한다.
출전자 중 눈에 띄는 스타는 세계랭킹 4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8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다. 디펜딩 챔피언은 브라이언 하먼(미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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