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4~5월 중국·캄보디아 노선 비운항…대형 항공사 중 처음
입력 2026-03-31 14:20
국내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020560)이 4~5월 중국·캄보니아 국제선 4개 노선에서 왕복 기준 총 14회의 운항을 줄인다. 중동 전쟁에 따라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자 저비용항공사(LCC)뿐 아니라 대형 항공사까지 비운항 조치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서는 양상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프놈펜·창춘·하얼빈·옌지 노선에서 총 14회의 왕복 항공편 운항을 감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중동 정세에 따른 항공유 가격 급등이 원인”이라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필수적인 감편만 시행한다”고 말했다.
비운항되는 노선은 인천발 창춘 7회, 인천발 하얼빈 3회, 인천발 프놈펜·옌지 각 2회다.
이는 LCC가 아닌 대형 항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선 노선을 감편하는 사례다. 에어부산·에어프레미아 등 LCC는 고유가로 인한 수익성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선 노선 운항 횟수를 줄여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접 일자 대체 항공편 및 수수료 면제 제공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연재
더 많은 연재오늘의 이슈
더 많은 이슈-
1,412개
-
33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