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B787-10 비행기. 사진 제공=대한항공
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이번 달 발권하는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3배 넘게 인상됐다.
1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이달 유류할증료는 총 33단계 중 지난달 6단계에서 18단계로 인상됐다.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올해 2월 16일~3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326.71센트다.
유류할증료는 항공가사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편도 기준 항공권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금액이다.
국내 항공사들은 유류할증료 기준 단계가 오른 데 따라 이달 발권하는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를 최대 3배 이상 대폭 높여 받고 있다.
대한항공(003490)은 지난달 거리에 따라 국제선 편도 기준 최소 1만 3500원에서 최대 9만 9000원을 부과했으나, 이번 달에는 최소 4만 2000원에서 최대 30만 3000원 사이를 적용한다. 거리가 가장 먼 인천발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 토론토 노선 등에는 3.1배 인상된 30만 3000원이 붙는다.
항공 업계는 국제유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5월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의 판단 기준이 되는 아시아 지역 항공유 가격은 지난달 31일 기준 갤런당 522.08센트로 유류할증료 단계 상한선인 470센트 이상을 뛰어넘었다.
아울러 4월 유류할증료 기준 기간에는 전쟁 발발 전인 2월 16~28일 가격이 포함돼 있어 전쟁 이후 변동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항공사들은 높여 받을 수 있는 유류할증료에 한계가 있어 유가 상승 부담을 승객에게 모두 전가할 수 없어 고육지책으로 항공기 운항을 더욱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아시아나항공(020560)을 비롯해 진에어(272450), 에어부산 등 대다수 항공사들이 이달 이후 수익성이 낮은 일부 노선 운항을 축소했다.
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이번 달 발권하는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3배 넘게 인상됐다.
1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이달 유류할증료는 총 33단계 중 지난달 6단계에서 18단계로 인상됐다.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올해 2월 16일~3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326.71센트다.
유류할증료는 항공가사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편도 기준 항공권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금액이다.
국내 항공사들은 유류할증료 기준 단계가 오른 데 따라 이달 발권하는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를 최대 3배 이상 대폭 높여 받고 있다.
대한항공(003490)은 지난달 거리에 따라 국제선 편도 기준 최소 1만 3500원에서 최대 9만 9000원을 부과했으나, 이번 달에는 최소 4만 2000원에서 최대 30만 3000원 사이를 적용한다. 거리가 가장 먼 인천발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 토론토 노선 등에는 3.1배 인상된 30만 3000원이 붙는다.
항공 업계는 국제유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5월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의 판단 기준이 되는 아시아 지역 항공유 가격은 지난달 31일 기준 갤런당 522.08센트로 유류할증료 단계 상한선인 470센트 이상을 뛰어넘었다.
아울러 4월 유류할증료 기준 기간에는 전쟁 발발 전인 2월 16~28일 가격이 포함돼 있어 전쟁 이후 변동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항공사들은 높여 받을 수 있는 유류할증료에 한계가 있어 유가 상승 부담을 승객에게 모두 전가할 수 없어 고육지책으로 항공기 운항을 더욱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아시아나항공(020560)을 비롯해 진에어(272450), 에어부산 등 대다수 항공사들이 이달 이후 수익성이 낮은 일부 노선 운항을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