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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버스 누적 3000대 판매

현대차그룹, 올해 55대 통근버스로 도입

현대차, 2030년까지 100% 수소버스 전환

입력 2026-04-02 08:58

현대차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차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차(005380)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3062대를 기록하며 3000대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 관련 연구개발을 시작해 수소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2023년에는 고속형 수소전기버스인 ‘유니버스 FCEV’를 각각 출시했다.

일렉시티 FCEV는 최고출력 180킬로와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출력 180㎾, 최대 토크 4500N·m의 모터, 78.4㎾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운영 효율을 높인 모터와 고성능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동급 최고 수준의 수소 탱크 용량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751.2㎞ 주행이 가능하다.

유니버스 FCEV는 최고출력 180㎾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출력 350㎾, 최대 토크 1800N·m의 모터, 48.2㎾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세계 최초로 자기 유변 유체 댐퍼와 차량의 좌우 및 전후 흔들림을 줄이는 제어 로직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960.4㎞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그룹 내에서도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그룹 전체 사업장에서 74대의 수소전기 통근버스를 운영 중이며 올해 55대를 추가 도입한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통근버스 전체를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 보급 확대에 발맞춰 상용 전동화 AS 거점을 40개 이상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수소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통해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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