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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삼성전자보다 더 받네?” 직원 평균 연봉 ‘1억7700만원’ 찍은 신의 직장, 어디길래

입력 2026-04-02 15:31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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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로 나타났다. 직원 평균 연봉은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가장 높았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 보험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급여 4억9760만원, 상여 24억5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억156만원 등 총 29억6776만원을 수령했다.

뒤를 이어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이 급여 11억8109만원과 상여 11억4107만원을 포함해 총 23억2216만원을 받았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당초 급여 9억7500만원과 상여 16억2500만원 등 총 26억36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었으나, 상여 일부인 8억1200만원을 반납해 실제 수령액은 18억2400만원으로 줄었다.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는 급여 10억600만원, 상여 10억9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900만원 등 총 21억6100만원을 받았고,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도 급여 6억6000만원, 상여 9억5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4000만원 등 총 17억5800만원을 수령했다.

오너 일가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급여 12억2600만원을 받았으며, 여승주 부회장은 총 9억7800만원을 수령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급여 4억7400만원, 상여 5억1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8700만원 등 총 11억7800만원을 받았다.

퇴직소득을 포함한 보수도 눈에 띄었다. 이문구 동양생명 전 대표는 퇴직소득 9억2000만원을 포함해 총 12억7850만원을 수령했고, 이영종 전 신한라이프 사장 역시 퇴직소득을 포함해 총 9억7000만원을 받았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8억2200만원,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8억100만원을 수령했다.

보험사 직원 평균 연봉은 대부분 1억원을 웃돌았다. 코리안리가 1억77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성화재(1억5869만원)와 삼성생명(1억55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이어 메리츠화재 1억4397만원, 신한라이프 1억2700만원, 한화생명 1억1700만원, KB손해보험 1억1500만원, 교보생명 1억1400만원 순이었다.

특히 삼성전자의 2025년 평균 연봉이 1억5800만원으로 전년보다 2800만원(21.5%)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일부 보험사의 직원 평균 연봉은 대기업 수준에 근접하거나 이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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