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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노벨상 베이커 교수 “생성형 AI로 자연에 없는 단백질 설계 시대 열려”

■AI프리즘 [CEO 뉴스]

AI 단백질 설계, 산업 판도 바꾼다

삼성 EUV 20대 발주…10조 원대

네이버, AI 에이전트 개발 검토

입력 2026-04-07 07:09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AI 단백질 설계, 바이오·화학 산업 대전환 신호탄: 노벨화학상 수상자 데이비드 베이커 교수가 생성형 AI 기반 단백질 설계 기술로 감염병 치료·신약 개발은 물론 화학 공정·재활용 등 산업 전반의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료 분야 외 화학 산업 등에서는 투자 생태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와 바이오·화학 관련 기업들의 선제적 기술 투자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005930) EUV 대량 발주로 메모리 초격차 본격화: 삼성전자가 평택 P5 공장에 EUV 노광장비 약 20대를 포함해 총 70여 대의 노광장비를 ASML과 캐논에 발주했으며 금액만 10조 원 이상으로 파악됐다. 내년 상반기 1c D램과 HBM4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되면서 SK하이닉스(000660) 대비 초미세공정 장비 격차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AI 에이전트 시대 개막, 국내 기업도 대응 본격화: 네이버클라우드가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플랫폼 ‘오픈클로’를 활용한 에이전트 개발을 검토 중이며, 정부도 ‘에이전틱 AI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상용화에 나섰다. 미국·중국 기업들이 앞다퉈 오픈클로 기반 서비스를 출시하는 가운데 보안 리스크 관리와 함께 빠른 내재화가 경쟁력 확보의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노벨상 수상자 베이커 교수 “AI로 자연에 없던 단백질 창조…치매·암세포만 핀셋제거 가능”

- 핵심 요약: 202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데이비드 베이커 워싱턴대 교수가 연세-IBS 노벨 포럼에서 생성형 AI 기반 단백질 설계 기술이 신약 개발을 넘어 화학 공정·재활용 등 산업 전반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모델 ‘RF 디퓨전’으로 암세포나 바이러스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단백질을 설계해 치료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식이 검증 단계에 들어섰으며,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인 타우 단백질만 선택 제거하는 나노머신 기술도 소개됐다. 다만 베이커 교수는 의료 분야와 달리 화학 산업 등에서는 투자 생태계가 부족해 기술의 상용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오·화학 기업 경영진에게는 AI 단백질 설계 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과 투자 시점을 점검해야 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분석이다.

2. 삼성전자, EUV 대량 발주…“내년 P5 첫 클린룸 준공”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평택 P5 1구역에 EUV 노광장비 약 20대(발주 금액 10조 원 이상)를 포함해 총 70여 대의 노광장비를 ASML·캐논에 발주했다. 장비는 내년 1분기 클린룸 준공에 맞춰 도입되며, 1c D램 생산능력 확대로 HBM4 물량도 동시에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SK(034730)하이닉스의 2배 수준인 EUV 40여 대를 가동 중이며, 이번 발주로 초미세공정 장비 격차를 유지하면서 HBM5E에 적용될 1d D램 개발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과거 신규 팹에서 낸드 라인부터 결정하던 관행을 깨고 HBM4 출하량 증가에 대응해 D램 라인 증설을 먼저 결정한 점도 시장 전략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설명이다.

이재용 회장이 단 한 주도 팔지 않은 이유... 12조 상속세 뒤에 숨겨진 ‘진짜’ 설계도 ️

3. 행동하는 AI 온다…네이버 ‘오픈클로 에이전트’로 판 키우나

- 핵심 요약: 연초 사내 사용을 금지했던 네이버가 자회사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해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플랫폼 ‘오픈클로’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픈클로는 PC 작동 권한을 갖고 이메일 전송·코드 작성 등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에이전트 도구로, 바이두·텐센트·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자사 서비스에 접목하고 있다. 다만 사용자 승인 없는 작업 수행, 민감 정보 유출 등 보안 취약점이 존재해 엔비디아·바이두는 보안을 강화한 자체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부도 ‘에이전틱 AI 얼라이언스’를 출범해 기술 표준과 보안 방지 방안을 논의하는 등 AI 에이전트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나랏빚 年100조 증가 ‘뉴노멀’ 될판…4년 뒤 부채율 60% 전망도

- 핵심 요약: 2025년 말 국가채무가 1304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1.0% 증가하며 미국(6.34%)·일본(1.86%) 등 주요국 대비 증가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IMF는 한국의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2030년 6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으며, 무디스·피치·S&P 등 3대 신용평가사도 부채 증가 속도를 핵심 리스크로 지목한 상태다. 특히 세수 증가가 반도체 경기와 증시 호황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경기 둔화 시 재정 여건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기업 경영진 입장에서는 재정 확장이 물가·금리·환율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5. 中 무인물류차 1년새 9배 폭증…“양산 임계점 넘어 올해 흑자전환”

- 핵심 요약: 중국 무인 물류차 기업 네오릭스가 창업 8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1억 km를 돌파하고 올해 5만 대 생산을 목표로 흑자 전환을 추진 중이다. 핵심 부품 자체 개발로 제조 원가를 경쟁사 대비 40~50% 낮췄고, 고정밀 지도 없이 주행하는 맵리스 솔루션 상용화로 신규 지역 진출 비용을 90% 절감했다. 2024년 중국 무인 배송 산업 매출은 약 10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1.5% 급증했으며, 택배 물량 88배 증가 대비 택배기사 수는 10배 증가에 그쳐 무인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국내 물류·유통 기업 경영진에게는 중국발 무인 물류 기술 상용화 속도와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해석이다.

6. 4대 그룹 총수들 인도·베트남 간다

- 핵심 요약: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등 4대 그룹 총수가 이달 하순 인도와 베트남을 잇따라 방문해 현지 투자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논의한다. 기업인 200여 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한경협(인도)과 대한상의(베트남) 주관으로 구성되며, 삼성전자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삼성 혁신 캠퍼스’ 건립과 대규모 추가 투자 발표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중 관세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인도가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SK그룹도 베트남에서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는 등 공급망 다변화가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기에 신흥국 투자 전략과 현지화 역량 강화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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