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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휴전 소식에 삼성전자 쓸어담았다…초고수, 현대차·LG엔솔도 ‘픽’

[미래에셋증권 집계]

순매수 1위 삼성전자

수정 2026-04-08 14:19

입력 2026-04-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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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미래에셋증권
주식 초고수는 지금.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자사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 기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6.74% 상승한 20만 975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과 함께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32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랐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높은 메모리 가격 인상폭을 반영해 2026년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며 “2026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8.6% 증가한 309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335조 원으로 높이고 목표주가 36만 원을 제시하면서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4.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7배 수준에 불과한 만큼 실적 상향 여력이 충분한 구간에서 고점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순매수 2위는 현대차다. 현대차는 같은 시각 5.6% 오른 49만 9500원을 기록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4월 팰리세이드 판매 재개는 긍정적”이라며 “체코·터키·인도네시아·베트남 공장의 출고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유럽 공장 가동률은 신차 출시에 따라 하반기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 2·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각각 1401원, 1386원에 불과했기 때문에 1500원 수준의 환율이 유지된다면 우호적 환율 효과를 다시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순매수 3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이름을 올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올해 1분기 연결매출 6조 5550억 원, 영업손실 2078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손실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은 ESS 관련 세액공제 규모가 예상보다 적었던 영향”이라며 “EV 배터리 부진에도 ESS 출하 증가로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순매도 1위는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9% 넘게 급등하며 100만 원을 돌파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일 기준 초고수 순매수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대한광통신 순이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대한항공, LG에너지솔루션, 파이버프로 등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주식초고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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