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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오전 이어 오후에도 탄도미사일 발사…이틀 연속 무력시위

입력 2026-04-08 15:08

북한 미사일총국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미사일총국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8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수 발을 발사했다. 오후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오전에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약 240㎞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낙하했다.

합참은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며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동향에 대해 추적하고,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오전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계열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전날에도 평양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는데 비행 초기에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전날 발사 실패로 이틀 연속으로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1월 4일과 같은 달 27일, 3월 14일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전날 쏜 발사체도 탄도미사일로 최종 확인되면 올해만 5∼6번째 탄도미사일 발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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