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가게 후기, 손 하나 까딱 않고 쓴다…당근, ‘말로 쓰기’ 출시
동네 가게 후기 음성으로 작성 가능
입력 2026-04-09 06:45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동네 가게들의 후기를 음성으로 작성할 수 있는 ‘말로 쓰기’ 기능을 출시했다.
당근은 1월 베타 테스트 형태로 선보인 말로 쓰기 기능을 전 업종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말로 쓰기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후기 작성 서비스다. 인공지능(AI)가 업체 방문 경험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 이용자가 음성으로 답하는 방식으로, 대화가 끝나면 AI가 전체 내용을 정리해 한 편의 텍스트 후기를 완성해준다.
1월 실시한 테스트 기간 동안 말로 쓰기의 재이용률은 43%로 집계됐다. 정보의 독립성, 구체성, 신뢰성 등 내부 후기 품질 지표를 분석한 결과 일반 후기 대비 품질 만족도 역시 40% 상승했다. 당근 측은 말로 쓰기 기능이 편의성, 양질의 정보 생성 효과를 모두 갖췄다고 판단했다.
이렇게 축적된 후기는 ‘동네지도’를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공유된다. 당근 동네지도는 이웃들의 실제 경험이 지도 위에 기록되는 서비스로, 이용자는 거주지나 직장 근처 가게들의 다양한 후기를 탐색할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의 동네 가게 후기는 단순한 평점을 넘어 이웃의 더 나은 동네 생활을 돕는 정보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말로 쓰기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소중한 경험이 더 구체적으로 기록되고 지역 정보로서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말로 쓰기는 동네지도 탭 내 업체 프로필 후기 작성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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