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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 한 그릇이 주는 건강…오세훈, 인사동 ‘통쾌한 한끼’ 동참 식당 방문

점주에게 감사 인사 전하고 시민 반응 청취

입력 2026-04-08 22:09

오세훈(오른쪽부터) 서울시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8일 ‘통쾌한 한끼’ 인증 식당에서 잡곡밥 정식을 먹으며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오세훈(오른쪽부터) 서울시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8일 ‘통쾌한 한끼’ 인증 식당에서 잡곡밥 정식을 먹으며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시민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통쾌한 한끼’ 사업에 동참한 식당을 찾아 점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통쾌한 한끼는 서울시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더 건강한 서울 9988’ 사업의 하나로, 외식업소에서도 백미 대신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이다. 서울시는 참여를 원하는 식당 가운데 잡곡 25% 이상을 배합하는 등 인증 기준을 충족한 곳에 ‘통쾌한 한끼’ 마크를 부여하고, 시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식당은 6개월 만에 3700곳을 넘었다. 이들 업소에서는 보리·귀리·조 등 다양한 잡곡을 활용한 메뉴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이날 종로구 인사동의 인증 식당 ‘인사동보리밥’을 찾은 오 시장은 보리가 50% 섞인 잡곡밥과 게장, 나물 등을 곁들인 한정식을 저녁 메뉴로 주문했다. 그는 “쌀밥만 먹던 시민들이 잡곡밥을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되면서 입맛과 건강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손목닥터9988, 서울체력장처럼 먹거리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통쾌한 한끼 확산을 위해 대학생과 직장인 등 청년 10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통쾌한 식구’ 활동도 시작한다. 서포터즈들은 인증 식당을 방문해 메뉴와 분위기를 체험하고,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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