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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한·미 기술번영 MOU 이행 위한 워킹그룹 첫 회의 개최

지난해 10월 MOU 체결 후 워킹그룹 출범

AI·디지털 인프라 등 기술분야별 논의 착수

제12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서 성과 발표

수정 2026-04-09 09:59

입력 2026-04-09 08:00

한국과 미국이 ‘한-미 기술번영 워킹그룹’의 킥오프 회의를 9일 열고 양국간 기술번영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협력에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워킹그룹의 첫 번째 공식 회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양국이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구체적인 이행을 위한 워킹그룹 출범에 합의한 뒤 약 6개월 만이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오른쪽)과 마이클 크라치오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지난해 10월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한미 기술번영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오른쪽)과 마이클 크라치오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지난해 10월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한미 기술번영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날 양측은 워킹그룹의 구성과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워킹그룹 활동을 통한 최종 목표와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워킹그룹은 각 기술분야별 소위원회를 운영하며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발굴한 뒤 올해 말 제12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통해 그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위원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인프라, 바이오·제약, 양자, 기초·첨단연구, 연구안보, 우주 등의 분야로 구성됐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이날 “ 한-미 양국 관계에서 과학기술 협력은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핵심 요소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워킹그룹 회의를 계기로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여, 한-미 과학기술 협력이 양국 관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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