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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코스피 6.87% 급등에…개미 5조 역대 최대 매도

■AI프리즘 [주식 뉴스]

코스피 5872 마감, 개인 5.4조 순매도

경상흑자 232억弗 역대 최대 경신

K방산 빅4 영업익 7조 정조준

입력 2026-04-09 07:48

2026년 4월 9일 (목)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휴전·실적 겹호재에 증시 폭등: 미국·이란 2주간 휴전 합의와 삼성전자(005930) 영업이익 57조 원 어닝 서프라이즈가 맞물리며 코스피가 6.87% 급등한 5872.34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 4722억 원, 2조 714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급등을 견인한 반면 개인은 역대 최대인 5조 4165억 원을 순매도해 수급 엇갈림이 극명했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경상흑자 역대 최대: 2월 경상수지 흑자가 231억 9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3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컴퓨터 주변기기(183.6%), 반도체(157.9%) 등 IT 품목이 수출 급증을 이끌었으나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분이 4월부터 수입에 반영되면 흑자 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다.

K방산 빅4, 사상 최대 실적 가시권 진입: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현대로템·LIG D&A·KAI 등 4사의 올해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6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성비 무기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와 유럽 재무장 효과가 본격 반영되면서 해외 수출액 200억 달러 돌파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호실적·휴전發 안도 랠리…개미는 역대 최대 5조 ‘팔자’

- 핵심 요약: 미국·이란 휴전 합의와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가 겹치며 코스피가 377.56포인트(6.87%) 폭등한 5872.34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7.12% 오른 21만 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12.77% 급등한 103만 3300원을 기록하며 반도체가 상승장의 무게 중심으로 작용했다. 중동 재건 기대감에 대우건설(047040)(30.0%), 현대건설(000720)(22.0%) 등 건설주가 급등했고 증권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키움증권(039490) 한지영 연구원은 실적 시즌이 이제 시작된 만큼 반도체 업종의 추가 상방 재료와 글로벌 수요 지속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2. 반도체의 힘…2월 경상흑자 232억弗 역대 최대

- 핵심 요약: 2월 경상수지 흑자가 231억 9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3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수출은 703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9.9% 급증했으며 반도체(157.9%), 컴퓨터 주변기기(183.6%) 등 IT 품목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은은 3월 경상수지 흑자가 2월 기록을 다시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분이 4월부터 수입에 본격 반영되면 흑자 폭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점은 변수라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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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군비경쟁 주역 된 K방산…빅4 ‘영업익 7조’ 정조준

- 핵심 요약: K방산 4사의 올해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6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하며 최고 전망치 합산 시 7조 4000억 원에 달한다. LIG D&A의 천궁-II가 UAE에서 이란발 미사일·드론 30대 중 29대를 격추하며 실전 성능을 입증한 점이 수주 확대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와 2조 4000억 원 추가 계약을 체결했고 DB투자증권은 올해 방산 수출 기대액을 377억 달러(약 56조 6000억 원)까지 상향했다. KF-21 수출 추진과 캐나다 초계잠수함 프로젝트 등이 진행 중이어서 수주 확대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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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삼전 배당에 소송 환입금까지…삼성생명(032830) 일회성 이익 1.8조

- 핵심 요약: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지분 매각(1조 3020억 원), 특별배당(980억 원), 즉시연금 소송 충당부채 환입(4153억 원) 등으로 올 상반기 1조 8000억 원 규모의 일회성 이익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1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지난해 연간 순이익(2조 3000억 원) 대비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 보험 손익도 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005940) 정준섭 연구원은 일회성 이익 규모가 큰 만큼 주주환원을 계속 미룰 수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5. ‘갈지자’ 트럼프 변수에 유가 롤러코스터…ETF 괴리율 주의보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의 2주 휴전 선언에도 원유·에너지 관련 ETF의 괴리율이 크게 벌어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RISE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 H)’의 괴리율이 -8.96%에 달하는 등 에너지 ETF 전반에서 저평가 상태가 확인됐다. 반면 반도체 관련 ETF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에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가 8.04%의 고평가 괴리율을 기록했다. 레버리지·인버스 ETF일수록 괴리율이 빠르게 벌어질 수 있어 단기 상승 흐름을 좇아 매수할 경우 실제 수익률이 기대보다 낮아질 위험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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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LG화학(051910), BPA사업 매각 본궤도…범용 제품군 재편 속도

- 핵심 요약: LG화학이 BPA(비스페놀A) 사업부 지분 매각을 포함한 사업 재편을 재추진하며 국도화학·삼일회계법인과 대산 공장에서 실사를 진행했다.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에만 약 4조 원 규모의 비핵심·저수익 사업을 매각·청산하는 등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나프타 수급 차질로 여수 NCC 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1공장만 가동하는 상황이다. 범용 석유화학 사업 전반에 대한 재편 압박이 커지면서 고부가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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