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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전쟁이 증명한 ‘가성비 무기’…K방산 수출 200억弗 넘본다

■AI프리즘 [CEO 뉴스]

K방산 4사 영업익 41% 급증 전망

노란봉투법 다중교섭 부담 현실화

2월 경상흑자 232억弗 역대 최대

입력 2026-04-09 07:48

2026년 4월 9일 (목)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K방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미·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군비 경쟁 속에 K방산 4사의 올해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6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격 경쟁력과 실전 검증 성능을 앞세워 유럽·중남미까지 수출 시장이 확대되면서 해외 수출액 377억 달러 돌파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노란봉투법 ‘쪼개기 교섭’ 현실화: 경북지방노동위원회가 포스코를 상대로 3개 하청노조의 교섭 단위 분리를 모두 허용하면서 사실상 4개 노조와 각각 교섭해야 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평균 교섭 기간이 123일에 달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연중 교섭 체제’로 전환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동 리스크와 공급망 재편 과제: 미·이란 2주간 휴전에도 원유 대중동 수입 의존도가 67.1%에 달하는 등 우리 경제의 쏠림 현상이 재확인됐다. 나프타·알루미늄괴·LNG 등 핵심 원자재의 수입 다변화와 대체 물류 경로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군비경쟁 주역 된 K방산…빅4 ‘영업익 7조’ 정조준

- 핵심 요약: K방산 4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현대로템(064350)·LIG D&A·KAI)의 올해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6조 5000억 원, 최고 전망치 합산 시 7조 4000억 원에 달한다. 매출도 48조 1000억 원으로 50조 원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LIG D&A의 천궁-II가 이란발 미사일·드론 30대 중 29대를 격추하며 실전 성능을 입증했고, NYT·FT 등 외신도 한국산 무기의 가성비를 높이 평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폴란드 추가 계약(2조 4000억 원), 노르웨이 천무 계약(1조 3000억 원) 등 수주가 잇따르면서 DB투자증권은 올해 방산 수출 기대액을 377억 달러(약 56조 6000억 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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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급단체별 나누고 업무별 갈라…대기업 ‘3중 교섭’ 기본되나

- 핵심 요약: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경영계가 우려해온 ‘쪼개기 교섭’이 포스코 사례에서 현실화됐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가 한국노총 금속노련·민주노총 금속노조·건설플랜트노조의 교섭 단위 분리를 모두 허용하면서, 원청 노조 포함 4개 노조와 각각 교섭해야 하는 구조가 됐다. 평균 교섭 기간 123일을 감안하면 순차 교섭 시 1년을 훌쩍 넘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청노조 985곳이 원청 367곳에 교섭을 요구했지만 공고 절차를 밟은 기업은 30여 곳에 불과해 현장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3. “2주간 작전타임 시간 벌어…초크포인트 피할 新물류망 찾아야”

- 핵심 요약: 미·이란 2주간 휴전에도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원유 대중동 의존도 67.1%를 비롯해 나프타(44.7%)·알루미늄괴(46.3%)·LNG(33.0%) 등 핵심 원자재의 수입 쏠림이 재확인됐다. 한 달 가까이 물량이 중단되면서 향후 2~3주간 공급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다. 전문가들은 중질유 수입선 분산, 정유 설비의 경질유 기반 전환, 해외 자원 지분 확보 등을 제언했고, 인도·중동·유럽을 잇는 신물류망 ‘IMEC’ 구상에 우리 정부도 참여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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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CEO 참고 뉴스]

4. “AI 담아 토큰 과금 도입” SW판 뒤집은 서비스나우

- 핵심 요약: SaaS 기업 서비스나우가 AI 에이전트 ‘나우 어시스트’를 통해 구독료와 AI 사용량 기반 토큰 과금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가격 책정’ 모델을 도입했다. AI 에이전트 등장으로 SaaS 기업들의 구독 중심 매출 모델이 흔들리는 가운데, 서비스나우는 오픈AI·앤스로픽·구글 등 핵심 AI 모델을 자사 플랫폼에 탑재하는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아밋 자베리 사장은 “지난해 6억 달러 규모였던 생성형 AI 제품 매출이 올해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시대 SaaS 수익 모델 전환의 선도 사례로 평가된다.

5. “신흥국 사모대출 5배 폭증” 연쇄매각 위험 경고한 IMF

- 핵심 요약: IMF가 글로벌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신흥국 사모대출 운용 자산이 지난 10년간 5배 증가해 500억~1000억 달러에 이른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 자본 유입액은 8배 늘어 약 4조 달러에 달하며, 자본의 80%를 헤지펀드·연기금·보험사 등 비은행 금융회사가 제공하고 있다. IMF는 이들이 레버리지를 활용해 수익을 키우는 만큼 급작스러운 환매 압력 시 연쇄 매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보 투명성이 낮아 잠재적 위험을 신속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도 우려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6. 반도체의 힘…2월 경상흑자 232억弗 역대

- 핵심 요약: 올해 2월 경상수지 흑자가 231억 9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3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157.9%)·컴퓨터 주변기기(183.6%) 등 IT 품목 수출이 급증한 반면,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원유(-11.4%)·석유제품(-21.0%) 수입이 줄어든 덕분이다. 1~2월 누적 흑자는 364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99억 달러)의 약 3.7배로 불어났다. 다만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분이 4월부터 수입에 반영되면서 흑자 폭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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