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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충청권 중소상공인 만나…“동반 성장 모색”

중소상공인 등 애로사항 청취

경영진 직통 핫라인 개설도

수정 2026-04-09 15:02

입력 2026-04-09 09:36

지면 29면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중소제조사 상품 공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쿠팡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중소제조사 상품 공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쿠팡

쿠팡은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충청권 중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판로 확대 및 소통 강화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9일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전날 청주의 한 곡류 가공업체를 방문해 지역 농가, 조리식품 제조업체 등 충청권 중소상공인 5개사 대표들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날 자리에서는 최근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원가 부담과 공급 안정성, 농산물 품목 운영의 효율화, 기업 간 거래(B2B) 해외 판로 확대, 동반성장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로저스 대표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와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중소협력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풀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만 수출 확대를 포함한 해외 판로 확장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 상황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신속히 소통할 수 있는 경영진 직통 핫라인도 개설하기로 했다.

로저스 대표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계속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주시는 우리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중소기업은 우리 산업과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혈관과 같은 존재이고 중소 업체가 성장해야 쿠팡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쿠팡 측은 “최근 로저스 대표가 새벽배송 현장을 직접 체험한 데 이어,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생산 현장까지 소통 범위를 넓힌 행보”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현장 중심의 행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왼쪽)가 전병순 광복영농조합 대표와 함께 상품 공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쿠팡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왼쪽)가 전병순 광복영농조합 대표와 함께 상품 공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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