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이피알, 역대 최대 분기 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 경신 [줍줍 리포트]
증권가, 에이피알 목표가 줄상향
장중 38만 5000원 터치하기도
수정 2026-04-09 16:54
입력 2026-04-09 09:42
증권가에서 에이피알에 대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 전망을 줄줄이 내놓은 가운데 장 초반 신고가를 기록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3만 5000원(10.43%) 오른 37만 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38만 5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증권가가 에이피알의 1분기 호실적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삼성증권은 이날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기존 37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올 1분기 실적 추정치에 대해선 매출 5806억 원, 영업이익 14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168% 뛸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 평균치(컨센서스)를 19% 웃도는 수준이다.
이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시장 감지능력과 빠른 제품 구현 역량은 업계에서 이미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지난해 미국 아마존 성공 신화가 올해는 유럽에서 재현될 것으로, 그 첫 단추를 1분기 실적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도 에이피알의 목표가를 47만 원으로 올렸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부터 유럽과 B2B 매출이 본격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 축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외형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와 제품 믹스 개선, 고마진 채널 확대가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고 짚었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라인보다 시장 규모가 크고 수익성이 높은 오프라인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이 맞물린 상황”이라며 “예상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의 계단식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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