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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프리덤 플래그’ 훈련…전작권 전환 검증 韓이 주도

입력 2026-04-09 10:07

한국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KF-16 전투기(왼쪽)와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은  연합공중훈련 ‘25-2차 프리덤 플래그(Freedom Flag)’ 실시하는 모습. 사진 제공=공군
한국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KF-16 전투기(왼쪽)와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은 연합공중훈련 ‘25-2차 프리덤 플래그(Freedom Flag)’ 실시하는 모습. 사진 제공=공군

한미 공군은 오는 10∼24일 광주 공군기지에서 ‘26-1차 프리덤 플래그’ 훈련을 실시한다고 한국 공군이 9일 밝혔다.

프리덤 플래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연 2회 실시되는 한미 연합 대규모 공중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가 보유한 전투기, 수송기, 공중급유기, 조기경보통제기, 무인기 등이 대거 동원된다.

우리 공군의 F-5E/F, F-15K, KF-16, F-16, FA-50, F-35A, KA-1, KC-330(공중급유기), C-130, CN-235, E-737(조기경보통제기), 미 공군의 F-16, E-3G(조기경보통제기), RQ-4(무인정찰기), 미 해병대의 F/A-18, MQ-9(무인공격기) 등이 참가한다.

한미 공중전력은 △방어제공(DCA) △공중대기 항공차단(XINT) △항공차단(AI) △근접항공지원(CAS) 등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상호운용성 강화와 전시 연합임무 수행을 위한 능력을 점검한다.

공군은 “이번 훈련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한국 공군이 훈련을 주도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 검증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 중 전작권 전환 평가 과제 중 하나인 ‘한국 공군의 탐지 및 격퇴 능력’에 대한 세부 검증도 진행된다고 공군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한미 공군은 작전환경 변화를 반영해 4세대·5세대 전투기 통합임무 개념을 검증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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