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출신 다운 농업위기 극복 ‘묘수’ 꺼내든 김영록 “농업예산 2조 시대”
◆전남·광주 농업 혁신 5대 약속
쌀값·일손 등 ‘5無 농업’ 구현 제시
기본소득 확대 등 소득안전망 구축
입력 2026-04-09 10:27
27개 시군구 별 릴레이 ‘특화공약’을 제시하고 있는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묘수를 꺼내 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출신 다운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이라는 공약이라는 평가다.
김 후보는 9일 ‘전남·광주 농업 혁신 5대 약속’에서 “최근 전쟁 등으로 인해 안보산업이자 생명산업인 농업의 가치가 더욱 치솟고 있지만, 농촌은 여전히 농자재값 상승, 인력 부족, 고비용 경영이라는 삼중고에 시름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이를 타개할 방안으로 우선적으로 ‘전남·광주 농업예산 2조 원 시대’(현재 전남농업 예산 1.3조 원)를 열겠다고 밝혔다.
전 남광주 농업을 생산부터 연구개발, 유통․ 판매, 수출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해 K-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농업·농촌 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확대, 농업인의 소득안전망을 선진국형으로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5 무(無) 농업을 구현하겠다는 차별화된 정책도 눈길을 끈다.
100% 민간․공공 매입 추진으로 농가의 기초 소득을 확실히 보장하는 등 국가 책임경영제 도입과 함께 공공형 근로제 등 공공책임제를 통해 농가의 일손 걱정을 없게 한다.
재해복구비 100% 현실화와 재해보험료 할증제도 대폭 개선을 통해 농업재해 걱정을 없애고, 도매시장 혁신 등 방안을 통해 판로 걱정 없는 농축산물 유통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계획도 담겼다. 축사 시설 현대화 ․첨단화를 이뤄내 동물질병 없는 청정한 전남광주를 실현한다는 방안도 있다.
창조적 청년농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식품연구·바이오산업·푸드테크 등 농업벤처를 확대하고 정착지원금 현실화, 청년농 희망 스테이 (공공주택), 장기 임대 농지 제도 도입 등으로 주거와 농지를 통합 지원하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농업용 면세유 차액 지원 , 사료비 특별 지원, 농어촌진흥기금 및 농업정책자금 이차보전 확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방안도 내놨다 .
무엇보다 인공지능 (AI)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한 첨단농업 중심지를 건설하다는 약속도 담았다.
김영록 후보는 “농업 현장, 농업인의 목소리를 정책의 이정표로 삼아 확실한 성과로 증명하겠다”며 “농업이 대접받고 농업인이 행복한 전남광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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