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다음주 방한…핵잠 등 논의
입력 2026-04-09 17:12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4~15일 한국을 방문한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조 장관이 15일 오후 그로시 사무총장과 면담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라파엘 사무총장의 방한은 조 장관의 초청에 따라 성사됐다.
양측은 중동 정세를 비롯한 글로벌 현안과 북핵 문제를 논의하고, 원자력 안전 및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핵잠 건조를 위해서는 핵연료에 대한 IAEA 사찰을 보장하는 별도 협정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은 핵확산금지조약(NPT)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온 국가로서, 핵잠 도입 과정에서도 IAEA와 투명하게 소통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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