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난장판 된 국힘 최고위…공천 내홍 끝이 날까요
입력 2026-04-09 17:36
▲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또 난장판이 됐네요.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최고위원들이 불만을 쏟아내며 성토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한 양향자 최고위원은 경기도 추가 공모를 놓고 “엽기적이고 기이하기 짝이 없다”고 비난했죠.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 중인 김재원 최고위원은 경쟁자인 이철우 경북지사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네요. 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100만 책임당원 돌파 기념식’까지 열었지만 공천 내홍으로 빛이 바래고 말았죠. 제1 야당의 내분은 언제나 끝이 날까요.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주재한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에서 박원주 전략경제협력분과장이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해 ‘원전 활용’을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낸 박 분과장은 “정비 일정을 조정해 올 겨울에는 원전을 최대한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죠. 특히 그는 설계 수명이 종료된 원전도 한시적으로 계속 운전할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는데요. 탈원전을 적극 추진했던 문재인 정부 때의 청와대 핵심 참모가 이런 주장을 하니 격세지감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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