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스로 농작업 판단” 대동, 국내 최초 AI트랙터 출시

온디바이스 비전 AI 기반 자율작업

머신러닝 학습으로 정확도·품질 보장

입력 2026-04-09 18:40

지면 14면
대동 AI트랙터. 사진 제공=대동
대동 AI트랙터. 사진 제공=대동

대동이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자율작업 기술을 적용한 AI 트랙터를 개발했다.

대동은 9일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지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AI 트랙터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판단·제어하는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통신 환경과 관계없이 경로 생성과 장애물 회피, 작업 제어 등 안정적인 자율작업이 가능하다.

6개의 카메라를 활용한 비전 AI는 주변을 360도로 분석해 경작지 경계와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트랙터를 제어·관제할 수 있어 작업자가 탑승하지 않거나 미숙련자가 탑승하더라도 일정한 작업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머신러닝 운영(MLOps)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로·장애물·환경 데이터를 다음 작업에 반영한다. 대동의 ‘오퍼레이션 센터’에서는 모든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해 작업 이력 관리와 필지 정보 확인, 농가 경영에 대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까지 지원한다.

대동은 해당 AI 트랙터를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북미 시장 출시를 목표로 이후 유럽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광고삭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