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 합쳐 254세’ 전설 3인방 묵직한 티샷으로 제90회 마스터스 티오프
니클라우스·플레이어·왓슨 명예시타로 열전 시작
매킬로이 9일 밤 11시 31분, 김시우 10일 오전 2시56분 출발
수정 2026-04-09 22:54
입력 2026-04-09 21:04
‘셋이 합쳐 254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올해도 잭 니클라우스(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 톰 왓슨(미국)의 시타로 막을 올렸다. 니클라우스는 86세, 플레이어는 91세, 왓슨은 77세다. 마스터스 합작 승수는 11승. 니클라우스가 여섯 번 우승했고 플레이어는 3승, 왓슨은 2승을 자랑한다. 마스터스 명예 시타자(아너러리 스타터)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이들 세 명이다.
니클라우스 등 3인의 전설들은 9일 오전 7시 25분(한국 시각 9일 오후 8시 25분) 1번 홀 티잉 구역에서 차례로 티샷을 했다. 전성기를 지나도 까마득하게 지난 할아버지들이지만 작은 움직임에도 관록이 묻어난 티샷은 찬 기운을 뚫고 힘 있게 뻗었다.
몇 겹씩 티잉 구역 주변에 몰린 관람객들의 따뜻한 박수 속에 전설들은 제90회 대회 출전자들에게 자리를 내줬다. 오전 7시 40분 존 키퍼(미국), 리 하오퉁(중국) 조를 시작으로 올해 명인열전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한국 시각으로 9일 오후 11시 31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0일 오전 2시 44분에 스타트다. 한국인 출전자 2명인 김시우와 임성재는 각각 10일 오전 2시 56분, 10일 0시 3분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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