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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이어 이번엔 춘식이 국중박 찾아왔다

국립중앙박물관, 카카오톡서 이모티콘 무료 이벤트

5월엔 반가사유상으로 변신 대형 ‘반가라춘상’도 전시

2023년 ‘브라운 반가사유상’ 전시해 큰 인기 얻기도

입력 2026-04-10 07:02

‘춘식이의 국중박 분장놀이’ 이모티콘 모습. 사진 제공=국립중앙박물관
‘춘식이의 국중박 분장놀이’ 이모티콘 모습. 사진 제공=국립중앙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카카오와 함께 4월 사전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이 쉽고 즐겁게 우리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서 지난 2023년 라인프렌즈의 브라운을 활용한 이벤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춘식이의 국중박 분장놀이’ 이모티콘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8선 가운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유물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4월 16일부터는 해당 이모티콘이 유료로 판매되며, 수익금의 일부는 국립중앙박물관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어 5월 2일부터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가정의 달 프로그램인 ‘카카오프렌즈와 국중박 보물찾기’가 열린다. 열린마당에는 춘식이·라이언이 반가사유상으로 변신한 ‘반가라춘상’ 대형 조형물이 전시되고, 거울못에는 달항아리를 형상화한 ‘백자 춘항아리’조형물이 설치된다.

같은 기간 상설전시관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전시장 안내판과 함께 ‘QR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관람객이 박물관 내 주요 지점에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하여 보물 디지털 카드를 모두 수집하면 ‘마스터 카드’가 자동 발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캬카오프렌즈 협업 뮷즈 상품. 사진 제공=국립중앙박물관
캬카오프렌즈 협업 뮷즈 상품. 사진 제공=국립중앙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제작한 국립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MU:DS)와 카카오프렌즈가 협업한 인형 키링, 부채, 수첩 등 17종의 문화상품도 5월 2일부터 한 달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온·오프라인 카카오프렌즈샵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맵은 4월 중 국립중앙박물관 실내 지도를 업데이트해 주요 유물 위치와 이동 약자 동선 안내, 행사 위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협업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많이 활용하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박물관이 더 많은 국민들과 접점을 넓히는 계기”라고 전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2023년 열린마당에서 선보인 초대형 ‘브라운 반가사유상’ 모습.  최수문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2023년 열린마당에서 선보인 초대형 ‘브라운 반가사유상’ 모습. 최수문기자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2023년 5월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브라운’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특히 박물관의 열린바당에는 높이 10m의 ‘브라운 반가사유상’이 설치돼 기념촬영 명소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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