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아, 49조 베팅…2029년 美공장 휴머노이드 로봇·도심 자율주행
■AI프리즘 [CEO 뉴스]
기아, 내년 PV7에 내연 9종 순차 출시
美 매치법 발의로 반도체 공급망 흔들
연준 금리 인상 논의에 시장 긴장 고조
입력 2026-04-10 07:1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아(000270) 5년간 49조 원 투자 선언: 기아가 2030년까지 49조 원을 투입해 전동화·자율주행·로보틱스 등 미래 사업에 본격 나선다. 기존 계획 대비 7조 원을 증액한 결정으로,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선제적 투자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 미국발 반도체 규제 확대 임박: 미 의회가 동맹국에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동참을 의무화하는 매치법(MATCH ACT)을 발의했다. 초당적 지지 속에 통과 가능성이 높아 ASML·도쿄일렉트론 등 글로벌 장비 업체는 물론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의 중국 사업장에도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 연준 내 금리 인상론 부상: 지난달 FOMC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동시에 알려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이 물가와 고용 모두를 흔들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기업 재무 전략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기아, 3년 후 ‘아틀라스’ 美 조지아공장 투입…5년간 49조 쏟는다
- 핵심 요약: 기아가 2030년까지 5년간 49조 원을 투자해 매출 170조 원, 영업이익 17조 원,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2029년 현대차(005380)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미국 조지아 공장에 투입하고, 엔비디아와 협력해 2027년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개발을 완료하며, 2029년 초 레벨 2++ 도심 자율주행을 개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기차는 2030년 100만 대 판매·시장점유율 3.8%를 추진하며, 내연기관 신차 9종과 하이브리드 13종 등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사업 투자가 기존 대비 11% 늘어난 21조 원으로 책정돼 로보틱스·자율주행·전동화 전반에 걸친 대규모 투자 행보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 美, 동맹 압박해 中 반도체 조인다…불똥 튄 ASML
- 핵심 요약: 미 의회가 네덜란드·일본 등 동맹국에 150일 이내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동참을 의무화하는 매치법(MATCH ACT)을 발의했다. 초당적 지지를 받아 통과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EUV 장비에서 DUV 노광장비와 극저온 식각장비까지 규제 대상이 확대된다. ASML의 중국 매출 비중은 2024년 41%에서 올해 2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도쿄일렉트론도 25%까지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중국도 ‘산업망·공급망 안전에 관한 규정’을 이달부터 시행해 보복 조치에 나설 수 있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사업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한층 깊어지는 국면이다.
OpenAI의 전략 수정과 K-AI 칩의 역습: AI 산업의 판도가 바뀐다
- 핵심 요약: 지난달 FOMC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이 기준금리 인하와 인상 가능성을 동시에 알려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물가 상승률이 2%를 넘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금리 목표 범위를 상향 조정해야 할 수 있다는 논의가 이뤄졌다. 다만 파월 의장은 “에너지 공급난의 영향은 단기적이지만 통화정책은 이보다 느리게 작동한다”며 신중론을 유지했고, CME 페드워치는 이달 FOMC 금리 동결 확률을 98.4%로 반영했다. 전쟁 장기화 시 기업 심리 위축으로 고용시장까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와 기업들의 재무·투자 전략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수출은 1위인데 남대문은 줄폐업?” 2주간의 시한부 중동 휴전 뒤에 숨은 소름 돋는 진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AI 담아 토큰 과금 도입” SW판 뒤집은 서비스나우
- 핵심 요약: 서비스나우가 AI 시대를 맞아 기존 월 구독료에 AI 사용량 기반 토큰 과금을 더한 ‘하이브리드 가격 책정’ 방식을 도입해 SaaS 수익 모델 혁신에 나섰다. 아밋 자베리 사장은 “AI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기존 서비스에 부가 기능만 추가하고 AI라고 부르는 기업들에는 고통이 따른다”며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픈AI·앤스로픽·구글과 제휴해 GPT·클로드·제미나이 등 핵심 AI 모델을 자사 플랫폼에 적용했으며, 지난해 연간 6억 달러 규모였던 생성형 AI 제품 매출이 올해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에이전트 등장으로 SaaS 기업들의 가입 계정 수가 줄어들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선제적 수익 모델 전환이 생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모습이다.
5. 신현송 “통화스와프 강화”…글로벌 인맥으로 성사 시키나
- 핵심 요약: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답변서에서 “통화스와프 등 금융 안전망이 실질적 외화 유동성 공급 수단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IS(국제결제은행)에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주목받고 있는데,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존 윌리엄스 뉴욕연준 총재·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등과 두터운 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연준과의 통화스와프는 개인 네트워크만으로 체결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한계도 지적된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미 통화 협력의 실질적 진전 여부가 기업 환위험 관리 전략에 영향을 줄 변수라는 전망이다.
6. 한해 110조 투자하는데…“勞 요구는 미래사업·R&D 접자는 것”
- 핵심 요약: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가 반도체(DS)부문에서만 37조 5000억 원의 성과급을 요구하면서 사내외에서 “도를 넘어섰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110조 원을 투자할 예정인 가운데 노조 요구액은 한 해 R&D 비용(37조 7000억 원)에 맞먹는 규모로, 수용 시 DS부문 조합원 약 7만 8000명이 1인당 평균 4억 8000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사측은 전체 임금인상률 6.2%와 적자 사업부에도 OPI(초과이익성과급) 상한을 넘는 75% 성과급을 지급하는 중재안을 제시했으나 노조가 거부한 상태다. 재계는 삼성전자의 협상 결과가 다른 대기업으로 파급될 것을 우려하며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TSMC 버리고 삼성으로?” 반도체 판도가 뒤집힙니다 [반도체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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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바로가기: 한해 110조 투자하는데…“勞 요구는 미래사업·R&D 접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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