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A로 강등된 고우석, 2이닝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
베이삭스전서 1피안타 1탈삼진
입력 2026-04-10 07:40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된 이후 나선 첫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더블A 이리 시울브스에서 뛰게 된 고우석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보위 프린스 조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사피크 베이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고우석은 1대1로 팽팽하게 맞서던 7회 말 팀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가며 8회 말까지 실점 없이 잘 버틴 그는 완디손 찰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그는 28개의 공을 던져 21개의 스트라이크를 잡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다만 팀은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1대2로 패했다.
메이저리그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고우석은 올해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트리플A에서도 2경기에서 1⅓이닝 동안 4실점(3자책)으로 평균자책점이 20.25에 그쳤다. 결국 그는 한 단계 더 낮은 더블A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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