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신혼부부 숨진 채 발견…다툼 후 범행·투신 추정
입력 2026-04-10 10:40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신혼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2분께 기장군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4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린 채 숨졌다.
이어 같은 아파트 공용 현관 지붕 위에서는 40대 여성 B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B씨가 고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수개월 전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로 확인됐으며, 해당 아파트는 B씨가 모친과 함께 거주하던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와 혈흔 등을 토대로, 부부 간 다툼 과정에서 B씨가 A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투신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목 부위 등을 찔린 정황과 현장 상황을 종합할 때 범행 이후 극단적 선택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연재
더 많은 연재오늘의 이슈
더 많은 이슈-
769개
-
1,519개
-
98개
이 시각 주요뉴스
-
-
-
-
-
美 금리·유가 충격에 7300선 내준 코스피
마켓시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