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2호’, 54년 만 유인 달 탐사 마치고 귀환
발사 열흘만...심우주 탐사 발판 마련
수정 2026-04-11 11:00
입력 2026-04-11 09:26
유인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달 탐사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생중계에 따르면 10일 오후 8시 7분(현지 시각)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 캡슐인 오리온이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바다에 착수했다. 지난 1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지 열흘 만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그간 달 뒤편을 한 바퀴 돌며 인간의 눈으로 달의 다양한 모습을 관측했다. 이를 통해 심우주 탐사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은 지난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처음으로 달에 다녀온 인류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다만 우주비행사들의 건강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해군은 오리온 캡슐에 접근해 우주비행사들을 꺼낸 뒤 헬기와 군함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우주비행사들은 이곳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받은 뒤 휴스턴의 NASA 존슨 우주센터로 이동해 귀환 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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