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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불법통행료 지불하면 공해상에서 안전 항해 못할 것”

“미 해군, 호르무즈 봉쇄 조치 시작할 것”

수정 2026-04-12 22:19

입력 2026-04-12 22: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을 향해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을 향해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세계 최강인 미 해군은 즉각 호르무즈 해협으로 들어오거나 떠나는 모든 선박에 대해 봉쇄 조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협상은 잘 진행됐고 대부분 사항이 합의됐지만 유일하게 정말 중요한 사항인 핵은 그렇지 못했다”고 적었다.

그는 “언젠가 우리는 모든 선박의 출입을 허용하는 단계에 이를 것이지만, 이란은 오직 자신들만 알고 있는 ‘어딘가에 지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한마디로 이를 차단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세계에 대한 갈취이며 각국 지도자들, 특히 미국은 결코 갈취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 해군에 이란에 통행료를 지불한 모든 선박을 공해에서 찾아내 차단하라고 지시했다”며 “불법 통행료를 지불한 누구든 공해상에서 안전한 항해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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