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인력난 해소 위해 ‘정착비·기숙사’ 지원 투트랙
신규 취업자에 월 30만 원 이주정착비
기숙사 임차료 80% 지원해 정착 유도
입력 2026-04-13 11:26
경남 거제시가 올해도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층 신규 유입 및 지역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시작한 이 사업은 중견·중소 조선업체에 취업한 근로자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36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먼저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13일부터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경남 외 지역에서 거제시로 주소를 옮긴 근로자 중 3개월 이상 근무한 장기 근속자여야 하며, 중도 퇴사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거주지를 이전하면 지원을 중단한다.
대상자는 4·7·10·12월 4차례에 걸쳐 총 50명을 선발한다. 다만 대기업 근로자나 기업체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근로자,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또 17일까지 ‘2026년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금액은 월 임차료의 80% 이내(근로자 1명당 월 최대 30만 원)로 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근로자는 4대 보험 가입된 10년 미만 근무자여야 하며, 이 중 10% 이상은 입사 1년 미만인 신규채용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들로 조선업체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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