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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천시장 경선…‘현역 프리미엄’vs.‘단일화’ 혼전

현역 조용익 시장에 서진웅 후보 도전

김광민·한병환 후보와 단일화…19일 발표

수정 2026-04-16 10:42

입력 2026-04-14 15:08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경선 결선투표에 오른 조용익(왼쪽) 시장과 서진웅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경선 결선투표에 오른 조용익(왼쪽) 시장과 서진웅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경선 결선투표 결과가 19일 발표되는 가운데, 현역 조용익 시장과 역전을 노리는 서진웅 예비후보가 막판 담금질에 들어갔다.

조 시장과 서 후보는 11일 공개된 1차 경선에서 상위 2인에 오르면서 김광민·한병환 예비후보를 제치고 결선에 진출했다. 서 후보는 김·한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 조 시장과 맞붙을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서 후보는 단일화에 합의한 두 예비후보와 함께 공동 선거운동을 펼치며 막판 지지세 결집을 노리는 중이다. 서 후보 측은 “단일화한 각 후보의 정책을 승계하고 작은 차이를 넘어 더 큰 하나로 뭉치겠다”며 “부천의 혁신과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재선 도전에 나선 조 시장은 지역 내 높은 인지도를 앞세워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정책 연속성과 시정의 안정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조 시장은 ‘단일화 선배’이기도 하다. 조 시장은 2022년 치러진 6·1 지방선거에서 한병환 당시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이뤄 현역인 장덕천 시장과의 경선에서 승리, 민주당 부천시장 최종 후보가 됐고 본선에서도 승리했다.

결선에서 승리한 최종 후보는 앞서 공천을 확정지은 곽내경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게 된다. 국민의힘은 7일 곽 후보를 우천추천(단수공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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