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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란에 50만 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통해 제공

대(對) 이란 특사 파견 협상 상황 주목

수정 2026-04-14 21:07

입력 2026-04-14 20:49

외교부.서울경제DB
외교부.서울경제DB

정부가 이란에 총 50만 달러(약 7억4000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외교부는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하여 유엔 등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요청에 따라 이란에도 총 50만 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외교부 장관의 대(對)이란 특사 파견 중 나온 만큼 양국 협의에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될지 관심을 끈다. 정부는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를 이란에 파견해 고위급 인사들과 호르무즈에 발이 묶인 우리 국적 선박과 선원의 안전 문제 등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정세 관련 인도적 지원은 지난달 레바논(200만 달러 규모) 이후 두 번째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지역 내 인도적 상황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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