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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협상 재개 시사...“이틀 안에 뭔 일 일어날 수도”

뉴욕포스트 전화 인터뷰...“軍인사 잘하고 있어”

수정 2026-04-15 11:54

입력 2026-04-15 04: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이를 재개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전화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 최고위 인사(field marshal)가 매우 잘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기자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다.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기자와 인터뷰를 마친 후 다시 전화를 걸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선 통화에서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알다시피 조금 느리다”며 “다음 회담은 파키스탄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11~12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21시간 동안 협상을 벌였지만 상호 불신과 이견만 확인한 채 합의를 도출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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