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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취업자 20만6000명 증가...청년 고용 28개월 연속 감소

국가데이터처 3월 고용동향

취업자 증가폭 2달 연속 20만명대 유지

청년 취업자 14만7000명 줄어..고용 부진 지속

건설업 23개월 연속 감소...폭은 1.6만명대 줄어

수정 2026-04-15 08:33

입력 2026-04-15 08:01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년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과 학생들이 채용공고게시대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년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과 학생들이 채용공고게시대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두 달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청년 쥐업자수는 2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가데이터처가 15일 내놓은 ‘2026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만 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만 6000명(0.7%)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2월(23만4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명대를 유지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해 11월 22만5000명에서 12월 16만8000명으로 급감한 뒤 올 1월 10만8000명까지 주저 앉은 바 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24만2000명), 30대(11만2000명) 등에서 늘었다. 하지만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7000명 줄면서 감소세를 이어갔고, 40대에서도 5000명 줄었다.

산업별로는 제조·건설업 부진에 더해 내수를 보여주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도 줄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1만8천명 줄어 작년 4월 이후 11개월 만에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업(-2천명)은 작년 11월부터 5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제조업은 4만2000명, 건설업은 1만6000명 각각 줄었다. 제조업은 21개월 연속, 건설업은 23개월 연속 감소세다.

다만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29만4000명), 운수·창고업(7만5000명),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4만4000명) 등에서는 증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7%로 0.2%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7%로 0.4%포인트 증가했다.

실업자는 88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5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3.0%로 0.1%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27만1000명으로 6만9000명 늘었다. ‘쉬었음’ 인구는 254만8000명으로 3만1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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