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신현송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 주도 필수 아냐…고객 확인 역량 고려한 선택”

입력 2026-04-15 11:12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5일 인사청문회에서 디지털화폐 체계와 관련해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기반 예금토큰은 각각 용도에 따라 역할이 있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각각의 사용 목적을 최적화해 용도에 맞게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두 시스템의 병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외환거래 규제가 중요한 환경임을 언급하며 제도적 특수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운영 주체와 관련해 “은행이 반드시 주도해야 한다기보다 현재 고객확인 역량을 가장 잘 갖춘 곳이 은행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논의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 후보자는 “핀테크 기업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경우 충분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민간 혁신을 배제하지 않는 구조를 강조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광고삭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