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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전역서 아이오닉5 자율주행차 보게 될 것”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서 연설

“아틀라스, 노동자 삶 더 편하게 할 것”

입력 2026-04-15 14:28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005380) 사장이 “미국 전역에서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1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 미래 모빌리티 세션에 연사로 참여해 “지금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웨이모 차량을,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이오닉 5 기반의 모셔널 로보택시를 탈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모셔널을 통해서 독자적인 기술을 대규모로 전개하고 향후에는 개인용 차량에도 더 많은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뇨스 사장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를 생산 라인에 투입해 인간이 하기 힘든 일을 돕는 휴머노이드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로봇은 인력 감축의 수단이 아닌 노동자들의 삶을 더 편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의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병향 전략도 소개했다. 그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병행하는 전략을 취해왔다“며 ”작년 착공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도 하이브리드 병행 생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래 도시 모빌리티 인프라와 관련해 “미래에는 건물과 차량이 대화를 나누고 차량끼리도 소통하게 돼 교통 체증이 줄 것”이라면서 수소연료전지로 구동하는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나 드론이 보편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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